가장 먼저 바꿔야할 것!!

 

 

봄을 맞이해서 몇가지 바꿔보려고 요즘 열나게 검색중이다. 일단, 캐캐묵은 20년이나 넘은 식탁, 현재로는 내가 책상으로 쓰고 있음.ㅋㅋ 요즘에는 철제서랍이 워낙에 이쁘게 나와서 사실 식탁하나만 써도 꽤 쓸만한데..그냥 오래돼서 좀 지겨울 뿐이다. 그리고, 실제적으로 이건 우리집꺼가 아니고 누가 쓰다가 준거라 좀 찜찜하긴 하다. 또한 아울러, 너무 오래 되기도 했다. 그런데, 그거 아는가? 수십년 된 제품들은 대부분 우리나라에서 만든거다. 물론 지금도 재료 사가지고 와서 우리나라에서 많이들 만드는데, 이렇게 오래된 제품들은 실제적으로 손재주 좋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만들었던 거다. 원목식탁인데, 진짜 지금까지 고장 한번 없다. 어찌나 단단하게 만들었는지 옛날에 우리집에 키우던 강아지가 물어 뜯었던 자국도 그냥 나무밑둥에서 뜯었던 자국이 보일뿐이지, 전혀 아무런 사용에 문제가 없다. 약간 흠이라면 의자들이 오래돼서 조금 흔들 거리는 것이 좀 아쉬울 따름이다

 

새로 산다면, 물론 이만큼 좋은 수준을 살려면 꽤 비싸게 주고 사야할것 같다. 그런데, 요새는 워낙에 유행이 빨리 흘러서, 그냥 간단하게 잠깐 쓰는 것도 좋을성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