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어떻게 지내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사진을 먼저 올려놓고 글을 써본다. 이게 도대체 언제 사진인건야..에혀~ 그동안 미뤄놓은 사진들 투척합니다. 이게 언제꺼더라? 기억도 안나네요. 오랜만에 핸드폰 폴더 정리했습니다. 그동안 가득가득 쌓아뒀던 갤러리 폴더 비웠습니다.
이 날은 엄마랑 모하 놀러가던날.. 어떻게 새아파트 한번 알아보겠다고 열심히 돌아다녔던..기억이 나는데, 문제는 말야 사실 모하보다는 거기에서 주는 커피가 완전 대박 맛있었음...음..캬캬캬..
공짜로 주는데 얼마나 좋던지. 요새는 사람들이 워낙에 눈이 높아져서 공짜로 주는 거라도 좋은 거 안주면 욕먹는 세상, 차라리 물이나 주고 말지. 괜히 잘 못 주면 욕먹는 세상.
일단 가볍게 멀리서 찍어주고. 앞에서는 이런 샷이 안나오므로~
혹시나 손이 떨렸을까봐 한번 더 원근샷..
뭐 날씨가 워낙 좋아서 근가 잘 나왔네.
그나저나 이게 언제 사진인가? 기억도 안나네
대략 일년 가까이 된거 같음. 나무 잎사귀도 하나 없는것이 말야!!
요건 조금더 가까이가서 찍은거임.
이 동네 이 걸 마지막으로 끝이었던가?
아니면 하나더 있었던가?
알다시피.. 안의 사진은 찍으면 안되기에 그냥 커피샷만 찍어댐.
모두가 그렇듯.. 이쁘고 좋습디다만.
역시 결과는 떨어졌습니다만.
요게 바로 그날 줬던 카페라떼..급하고 사람도 많은데도 라떼아트까지 완벽하게 해주신 바리스타분 대단하셨음
내가 이 전에도 이 후에도 많은 곳을 가봤지만, 절대로 이렇게 맛난 커피는 처음이었음
커피때문이라도 이 회사는 다시 가고 싶었다.
남향 양지바른 곳에 앉아서 맛난 커피를 마시고, 앉아있으니 세상 부러운것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요건 엄마가 마시다가 남은거 내가 다 마셨음.
너무 맛나요..맛나~
내가 돈주고 사먹는거 보다 훨 맛있었음.
요새는 어디 오픈안하나 몰라..
이렇다고 합니다.
어차피 떨어져서 관심없음. 피주고 들어갈것도 아니고..
앞으로도 계속 살던 집에 살아야하나?
어이~~랑군님아..얼마나가 모자라나??
나도 열심히 버는데..왜 이모양이지??흑..흑
그나 저나 이날 랑군이랑 영화보러 갈려고 알아보던거.
예매까지 해뒀으나 울 랑군 바빠서 그냥 엄마랑 가게 되었습니다.
엄마가 좋은 영화봤다고 맛난거 사주셨는데..사진이 없네요.
역시 음식사진은 항상 없어..ㅋㅋㅋ
그나저나 요즘 너무 무료한거 같음..
하는 일도 크게 없음서.. 바쁘기만 하네
설 지나고 나니깐 뭔가 허탈하네..큰 고개를 하나 넘긴거 같어~
난 딱히 크게 하는 것도 없는데도 그저 명절이라는 거 자체가 스트레스야.
그렇다고 없으면 허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