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마음에 실수할뻔 했네요..
사람이라는 동물은 뭐든지 잘 잊어버리는 것 같네요. 특히나 마음이 급할때는 말이죠~ 너무 급하면 그냥 하루 쉬면 될텐데, 그걸 또 억지로 채우려다 보니 사람이 자꾸 무리수를 두는 것 같네요. 그렇게 일을 처리하다가 큰 코 다친 적이 있거든요.
마음이 급할수록, 일이 많을수록 조금 천천히 가다듬는 일이 필요한데 결코 그게 급할때는 잘 안된다는 거죠~ 오늘은 오랜만에 찾아온 일상적인 금요일, 30일까지 일을 하고 31일부터 내리 쉬고 있어서 평범한 금요일과는 다르지만, 그래도 휴일과 휴일이 아닌 거에는 큰 차이가 있잖아요. 마음이 다르니깐요.ㅋㅋ
거기다가, 담주 월요일부터는 또 열심히 달려야하는데, 엄청나게 달려야하는데 이렇게 쉴 수 있을때는 열심히 쉬어야겠죠? 그래서 오늘 포스팅은 그동안 올려놓은 저의 글을 총 정리하는 기분으로 올려봅니다.
다른 사람들은 이런 글을 연말에 적기도 하던데, 게으런 저는 오늘에서야 뒤늦은 정리를 해봅니다.
요즘 집꾸미기에 완점 마음을 뺏겼어요. 누구나 집을 꾸미는 것은 좋아라하겠지만, 그동안 저는 방이 너무 작아서 사실 제대로 뭔가를 할수 없을 정도였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조금 큰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 급 마음이 들기 시작합니다.
찾아본 인테리어 느낌 중에서 아래에 있는 사자ㅣㄴ이 제일 마음에 드는네요.
너무 궁금한게, 옷은 어디다 둔 걸까요??
1인용 쇼파에 침대, 3단 책장, 3단 서랍장, 그리고 책상, 보기는 저래도 방이 꽤 큰편인듯.
원룸인듯 보여요. 그리고 옷장은??? 모두 어디로?
얼마전에 무척 재밌게 해봤던 게임
변기날리기???ㅎㅎㅎ 검색해보면 나오는 곳인데, 어떤 블로그 가봤더니 앤딩까지 있던데 진짜 재밌어서 나도 끝까지 해본 플래시게임. 요즘 게임할 시간이 없어서 잘 못하는데..이거땜에 한참 놀았음.
약간 시간은 있는데 뭐 할 거 없을때 딱이었던..
요즘 꽂혀있던 피자~
사실 피자는 언제나 진리인데
슬슬 파스타랑 스테이크는 약간 질리고
이런 갖은 토핑을 올린 pizza는 뭐 언제나 감사하죠~
비싸서 자주 못먹는 것뿐,
다이어트 때문에 자주 못 먹는 것이 아쉬울 뿐~
그러면서도 이렇게 좋아라하는 순대국밥~
의외로 순대를 못드시는 분들이 많으심.
하지만, 저는 없어서 못먹음.
역시나 살찔까봐 자주 못 먹음
여자 둘이서 이렇게 잘 먹고 다님..ㅋㅋㅋ
역시 일상글로 채운 포스팅은 그냥 뿌듯뿌듯..
실수 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만족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달려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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