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소화불량 증상과 생활요법

카테고리 없음 2016. 3. 22. 11:00

우리나라 사람들 만큼 소화가 안되는 분들이 드문거 같아요. 그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지요. 일단은 많이들 좋아하시는 음식때문이죠?

일단, 너무 맵고 짜고, 자극성 있는 것이 많다. 그리고 홧병이 많고, 남의 시선 때문에 내맘대로 하지 못해서 울화 치민다.(음 저이야기인가요??)

여하튼 이렇게 여러가지 이유들로 인해서 소화가 안되는 분들이 많으신데 그 중에서 기능성 소화불량이라는 거 들어보셨나요?

제가 여기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저희 엄니때문입니다. 늘 소화가 안되셔서 고생고생하시거든요. 되는 때보다 안되는때가 더 많은듯. 그런데도 위 내시경이나 간기능, 복부 초음파해보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겁니다.

그런데도, 소화를 잘 못시켜서 염증이나 위궤양이 있는 것 같은 고통을 호소하시는 겁니다. 이런 기능성 소화불량 증상은, 체한거 같다는 느낌이며, 음식물이 그대로 있고 답답하고 명치끝 통증이 있고, 윗배의 통증이 느껴지며, 구토와 복부 팽만감 등등입니다.

기능성 소화불량 증상별 분류

1. 궤양성 : 주로 공복시 아프고 쓰리고 식사를 하거나 제산제를 먹으면 호전됨

2. 역류성 : 신물이 넘어오며 타는 듯한 통증

3. 운동장애성 :더부룩하고 답답하고 팽만감

4. 비 특이성 : 위 3가지를 속하지 않는 경우

그렇다면 기능성 소화불량의 원인 무엇일까요? 여러분들이나 저나 예측한 바로 그 이유 "신경성"입니다. 스트레스가 심하고 신경을 많이 쓰는 경우입니다. 실제적으로 외관상은 아무 문제없지만, 운동능력이 심히 떨어지는 겁니다. 한의학에서는 기질적인 면으로 태생적으로 몸이 차서 그렇기도 하다고 합니다.

양체질, 음체질 중에서 음체질은 소화가 잘 안됩니다. 그런분이 신경도 예민하고 그래서 소화도 잘 안되고 잠도 잘 못주무시고 체력은 점점 떨어지고, 그게 악순환이 되는게 아닌가 싶어요.

조금이라도 기능성 소화불량을 줄여주는 방법은 별게 없습니다. 병변이 있다면, 그 병을 치료하는 약을 쓰면 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깐요.. 이제 다 아는 내용들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