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해보면 잘 알텐데



여자라면 누구나 이쁜 걸 좋아한다. 난 그래서 이쁜 여자들도 많이 좋아한다. 물론 태어나면서 아름다운 사람들은 그냥 부러운 거고, 그거 말고, 본인이 열심히 가꾼 것은 진짜 칭찬해마지 않는다. 남자들은 그걸 모른다. 여자들이 그렇게 이쁘게 완성하기 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과 돈이 드는지, 나도 어렸을때는 가끔 해본 풀메이크업이지만, 이젠 귀찮아서라도 못한다. 어디 그뿐인가? 헤어에 악세사리에, 거기다가 의상, 신발, 가방까지, 어디 하나 빠짐 없어 완벽해야한다.  그거 아무리 적게 잡아서 유지한다고 해도 장난아니다. 허세라고? ㅋㅋㅋ 노메이크업에 머리 질끈 까만 고무줄로 묶고 신발 저렴이 운동화라 질질 끌고 백팩 메는 여자랑 데이트하고 싶은가? 그럼 그러던가.ㅋㅋㅋ


악세사리, 가방, 신발 등등은 솔직하게 싼거 해보면 대번 표난다, 싼티난다.  싼티나는 사람이랑 사귀고 싶지 않을껄?? 물론 그런거 전혀 관심없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리고 여러가지 이름들 기능들 적재적소에 맞추는 코디는 뭐 그냥 생기는 줄 아나봐. 나도 여자지만, 그건 쉽지 않아. 그걸 알아주기라도 해야하는데..그걸 모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