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보이지 않는 무서움!!


고통과 인내의 시간이 이런 것일까? 해도 해도 끝이 보이지 않는 엄청난 크고 무서운 블랙홀 같은 곳에 빠진듯한 느낌이다. 아마도 아는 사람은 그 느낌이 무엇인지를 알것이다. 그런것은 애초에 우리 마음속에만 있는 것이라고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진닥 말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아무리 좋은 일에도 늘 안좋은 과정이 있고, 물론 그 안좋은 과정을 지나면 또 좋은 결과가 있다고 하지만, 사람은 그 블랙홀같이 끝도 없고 시작도 없는 그 무서운 시간과 공간이 그냥 싫을 뿐이다.


그냥 싫은 것을 어찌하겠는가. 아무도 그 공간을 제대로 못느껴보고 그 시간을 알지 못하니 더 무서울 수 밖에 없겠지. 제대로 그 끝을 안다면야 무서워할 까닭이 하나도 않는가? 세상에는 어디나 그런 것들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알것이다. 어디에나 이런 무서운 것이 존재한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