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만 편히 쉬어 보리라



어제랑 비교하면 이 시간이 천국 같네. 진짜 사람은 몸이 안 아파야 비로소 천당이 있고 극락이 있는 것 같다. 고작 감기 몸살 정도였음에도 며칠을 힘이 딸려서 글도 제대로 못쓰고..ㅠ.ㅠ 진짜 장난 아니게 힘이 들었던 며칠이었다. 이제 오늘 조금 정신이 들고, 아침에야 조금 독한 약을 써서 그렇다고 치더라도. 저녁에는 그리 쎈약도 안 썼고, 심지어 4시간 전에 먹었으니깐, 뭐 꽤나 약의 기운이 반이상은 없어진 상태일텐데 그럭저럭 쓸만한 상태가 되고 있다. 하지만, 그래도 오늘은 너무 무리하지 않고 대충 마무리 하고 일찍 잘란다. 좀 괜찮다고 좀 무리하게 쓰면 또 탈이 나는 걸 내가 한두번 본게 아니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