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잡스가 한국에서 태어났다면~~과연~~

스티브 잡스가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이라는 아주 재밌는 기사가 있더라구요. 아 물론 스티브 잡스가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스티브 잡스는 애플같은 대단한 회사도, 아이폰 같은 대단한 폰도 못 만들었을 것 같을것 같지만.. 살짝 궁금은 하길래.. 찾아봤더니.. 스티브잡스가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글이 있는 건 아니고 이런 간단한 동영상이 뜨네요..ㅠ.ㅠ

동영상을 보면 스티브 잡스가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뿐 아니라 

만약 그들이 한국에서 태어났다면이라는 제목아래

에디슨, 스티브잡스, 피카소, 헬렌 켈러, 빌 게이츠, 엘비스, 파브르, 스티븐 호킹 등

8명의 현대 유명인물들에 대한  그들이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이야기 나오네요.

보는 내내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참 좋은 나라라고 살고 있는데,

그 믿음에는 변함이 없는데..

만약 저 유명인 8명이 우리나라에 태어났다면 절대 저들이 될 수 없었을 것 같은 강한 확신은 뭔가요???

스티브잡스가 한국에서 태어났다면이라면 이라는 재미난 제목으로 시작된 이 명제를 보고

왜 이렇게 가슴이 답답한건지,

우리나란 교육현실은 왜 수십년 전이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바뀔 것 같지 않은지...ㅠ.ㅠ

저 아는 분 사례도 있어요..

아는 분이 세 명의 아들이 있었어요.. 큰 아들을 빼놓고는 나머지 둘째 셋째가 너무 공부도 안하고

맨날 놀러만 댕기고, 일반 사람들의 눈에 보이기에는 애초에 공부하기에는 틀려보이더래요.

그래서 첫째만 국내에 두고

나머지 애물단지, 골치덩이 둘째 셋째는 일찌감치 외국에 보냈대요

그 집이 돈이 많아서 조기유학 이런거 까지는 아니고, 그냥 아는 친척집이 있어서 보냈는데

거기서 부터 첫째 아들과 나머지 둘째 셋째 아들의 갈림길이 시작됐지요.

둘째 셋째 아들은 외국에 가서 완벽 적응, 아무래도 형제가 같이 있었으니 훨씬 좋았겠죠?

악기나 운동, 못하는게 없는 만능 엔터테이너, 책도 많이 읽고, 자연스레 공부도 잘하게 되었답니다.

여튼 수십년이 지난 후, 둘째와 셋째 아들은 대단한 학자와 사회운동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그 공부잘하고 착한 장남은 어찌 되었냐구요??

우리나라에서 공무원이 되어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공무원이 아무것도 아닌 것이라고 말하는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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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둘째와 셋째가 우리나라에 있었음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 둘이 한국에서 성장했다면.. 과연 그렇게 되었을까요???

이런 의문을 오늘 스티브잡스가 한국에서 태어났다면이라는 기사를 보고 드는 생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