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땅의 많은 개그맨들을 위하여




이땅의 많은 개그맨들을 위하여



개그콘서트가 막 끝이 났다. 이로서 일요일은 끝이 난게야. 이제 정말 내가 사랑하는 주말은 끝난게야.. 


김준호님의 할로윈 시구를 마지막으로, 끝이 나버렸어..흑흑. 직장인이라면, 아니 학생이라도 가장 슬픈 이시간....

오늘은 오랜만에 개콘 후기를 한번 써볼까 한다. 아..물론 방송시청후기입니다. 





이땅의 많은 개그맨들을 위하여



개그콘서트가 막 끝이 났다. 이로서 일요일은 끝이 난게야. 이제 정말 내가 사랑하는 주말은 끝난게야.. 


김준호님의 할로윈 시구를 마지막으로, 끝이 나버렸어..흑흑. 직장인이라면, 아니 학생이라도 가장 슬픈 이시간....

오늘은 오랜만에 개콘 후기를 한번 써볼까 한다. 아..물론 방송시청후기입니다. 


직접 가서 볼수 있는 행운따윈 나에겐 없으니깐.. 다른 사람들은 많고 많은 개그 콘서트 코너중 무슨 코너를 좋아할까? 사람따라 취향이 다 다르므로 딱히 뭐라 말할수없지만, 본인들의 코드에 잘 맞는 코너가 있기 마련이다.


난, 일단 내가 좋아하는 개그맨인 “유민상”님과 “송영길”님이 나오는 “안생겨요”라는 코너를 아주 좋아한다. 난, 슬랩스틱이나 분장하는 개그는 그리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이렇게 서서 하는 개그 일명 스탠딩 개그라고 하는 장르가 나랑 좀 맞는 편이거든. 전혀 웃길수 있는 장치들이 없는 상태에서 오로지 말로서 웃겨야 하는 스탠딩 개그, 그래서 아이디어가 없으면 너무 힘든 코너이기도 하다.





또, 좋아하는 코너가 “두근두근”인데, 보고 있노라면, 그냥 빵 터지는 개그라기 보다는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착한 개그다. 소리를 버럭버럭 지르거나, 뛰어다니거나, 때리거나 분장을 하지 않고도, 사람의 마음을 기분좋게 하는 것이 바로 이 코너가 아닌가 한다. 


이 두근두근 코너는 드라마형식이 가미되었는데, 세명의 연기들이 거의 수준급들이다. 특히, 이문재와 장효인은 진짜 친구와 연인의 중간같은 느낌을 제대로 살리고 있다. 손발이 오글오글 거리며 연인같은 친구를 연기하는 그 둘을 보노라면, 누구든 그런 시절 한번쯤 회상해보지 않을까 한다.


다들 그런 시절 한두번 있는거 맞죠?? 맞잖아요..~~ 이문재님은 연기를 참 잘하는 개그맨인듯하다. 나중에 정극에 나와서 연기를 해도 그리 어색하지 않을 만큼 잘 하는 것 같다. 저번 코너였던 나쁜 사람에서도 연기를 참 잘했던 기억이 난다.


개그맨들은 보면, 연기파, 개인기파, 유행어파, 분장파, 슬랩스틱파 등 자기들의 참 잘하는 개그분야가 있는 것 같다. 난 어떤 개그코너도 다 좋아한다. 개그는 사람을 웃긴다는 것 하나 만으로 충분히 좋아하고 칭찬해줄만 하니깐 말이다.


요즘 같은 어려운 시절에 사람들에게 살아갈 희망과 웃음을 준다는 것은 혹은, 그것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칭찬받아 마땅하니깐.


이땅의 많은 개그맨들을 위하여~~ 이 포스팅을 바친다.

- 마지막 이 거룩한 엔딩은 뭐지??? -



직접 가서 볼수 있는 행운따윈 나에겐 없으니깐.. 다른 사람들은 많고 많은 개그 콘서트 코너중 무슨 코너를 좋아할까? 사람따라 취향이 다 다르므로 딱히 뭐라 말할수없지만, 본인들의 코드에 잘 맞는 코너가 있기 마련이다.


난, 일단 내가 좋아하는 개그맨인 “유민상”님과 “송영길”님이 나오는 “안생겨요”라는 코너를 아주 좋아한다. 난, 슬랩스틱이나 분장하는 개그는 그리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이렇게 서서 하는 개그 일명 스탠딩 개그라고 하는 장르가 나랑 좀 맞는 편이거든. 전혀 웃길수 있는 장치들이 없는 상태에서 오로지 말로서 웃겨야 하는 스탠딩 개그, 그래서 아이디어가 없으면 너무 힘든 코너이기도 하다.





또, 좋아하는 코너가 “두근두근”인데, 보고 있노라면, 그냥 빵 터지는 개그라기 보다는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착한 개그다. 소리를 버럭버럭 지르거나, 뛰어다니거나, 때리거나 분장을 하지 않고도, 사람의 마음을 기분좋게 하는 것이 바로 이 코너가 아닌가 한다. 


이 두근두근 코너는 드라마형식이 가미되었는데, 세명의 연기들이 거의 수준급들이다. 특히, 이문재와 장효인은 진짜 친구와 연인의 중간같은 느낌을 제대로 살리고 있다. 손발이 오글오글 거리며 연인같은 친구를 연기하는 그 둘을 보노라면, 누구든 그런 시절 한번쯤 회상해보지 않을까 한다.


다들 그런 시절 한두번 있는거 맞죠?? 맞잖아요..~~ 이문재님은 연기를 참 잘하는 개그맨인듯하다. 나중에 정극에 나와서 연기를 해도 그리 어색하지 않을 만큼 잘 하는 것 같다. 저번 코너였던 나쁜 사람에서도 연기를 참 잘했던 기억이 난다.


개그맨들은 보면, 연기파, 개인기파, 유행어파, 분장파, 슬랩스틱파 등 자기들의 참 잘하는 개그분야가 있는 것 같다. 난 어떤 개그코너도 다 좋아한다. 개그는 사람을 웃긴다는 것 하나 만으로 충분히 좋아하고 칭찬해줄만 하니깐 말이다.


요즘 같은 어려운 시절에 사람들에게 살아갈 희망과 웃음을 준다는 것은 혹은, 그것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칭찬받아 마땅하니깐.


이땅의 많은 개그맨들을 위하여~~ 이 포스팅을 바친다.

- 마지막 이 거룩한 엔딩은 뭐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