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준비 끄~~~읕


저 간만에 출근하네요. 아마도 약 2주간은 일을 하러 갈것 같아요. 2주후에는?? 저도 잘 몰라요.ㅎㅎㅎ 신만이 아시는 거죠..뭐~ 한번씩 출근할때마다 은근히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이게 매일 출근하는 것 같으면 얼마나 신경이 쓰일까요~ 그쵸? 그래도 어쩌다가 한번씩 가는 건데도 그런데.ㅠㅠ 좋게 말하면 프리랜서구요. 나쁘게 말하면 반백수, 우리 할머니 말씀으로는 반거치(?) 라고 해요.


반거치는 저도 뭔 뜻인지 모르겠는데, 대충 헤아려보면, 돈을 안버는 것도 그렇도 버는 것도 아닌 그런 얄궂은 상태인거 같아요. 말씀하시는 걸 들어보면 그래요~


하기야  일반적으로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일하는 것이란 일정한 시각이 되면 나가서 일을 하고 일정한 시각이 되면 돌어오는 것으로 많이들 아니깐요.



저처럼 몇 달 만에 한번씩 일을 하는 경우는 드물지요~ 큰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되면 한달씩도 있지만, 저는 보통 일주일이나 이주일정도만 참여하고 빠져나옵니다.


그돈으로 나머지달을 버티면서 살지요. 힘들때도 있고 좋을때도 있고 그래요. 프리가 글쵸 뭐~ 물론, 가끔 정규로 들어가서 지내볼까 싶기도 하지만, 이제는 나이가 있고 경력이 올라가서 그런가 섣불리 저를 정직으로 앉힐려고 안하네요.ㅠ.ㅠ


아무래도 월급이 부담이겠죠. 이쪽바닥이 다 그런거죠..뭐, 에혀


여하튼 간만 출근준비에 박차를 가하면서 준비한 것들..아이템 풀어봅니다.


제가 요즘 클러치백에 푹 빠졌어요. 그리 짐만 많지 않으면 이걸로 진짜 멋지게 코디가능해요~



겨울이니깐요 따뜻한 털달린 외투 준비하셨죠?/



IT계열의 생명인 노트북~

이번에 새롭게 하나 뽑았어요. 좋은 놈으로~ㅋㅋ

한동안 잘 써봐야겠죠?



그리고 늘 준비하고 있는 플래너 한권~

저 속에 저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고 해도 과연이 아니지요.



한번씩 출근하면,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어요.

좋은 점이야 규칙적인 생활이 된다는 거구요~

나쁜 점은 늘 불규칙적이다가 갑자기 새벽같이 일어나야한다는 게 힘들어요.ㅋㅋ

그리고 꼭 몇 주 정도 출근하고 나면 살이 쪄요~

너무 잘 챙겨먹어서 말이죠 ^^*


하지만, 이걸로 또 몇 달을 유지하면서 살아야하니 열심히 해야겠죠?

모든 직장인분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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