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공공임대아파트 잔여세대 입주자 공고가~

오늘은 대한이라는데, 날씨가 많이 포근하죠?? 벌써 추위가 다 지나갔는지..올해는 윤달이 끼어있어서 이제 음력 12월인데 말이죠. 다들 힘드는 화요일이 보내고 계실텐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주가 힘드네요.


어렵게 구입한 아웃도어 점퍼가 두번이나 불량품을 만났네요. 처음 왔던거 보다 더 심한..ㅠ.ㅠ 어처구니가 없는. 이걸 또 반품하려니 눈 앞에 아찔하군요. 역시 인터넷으로는 좀 저렴한 거만 구입해야하나봅니다. 너무 기대치가 높았나 봅니다.



얼렁, 원래 하려는 포스팅 내용으로 넘어가야겠어.. 이러다가 푸념글이 되겠군요. 오늘은 오랜만에 진주 공공임대아파트 잔여세대 입주자 공고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공공임대는 처음 적은 보증금으로 월세이긴 하지만, 길게 임대해서 쓸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반 전세나 -하기야 요새는 그 마저도 거의 물량이 없지요?- 월세처럼 기한이 있는 것이 아니라서 제법 오랫동안 임대해서 마치 내집처럼 사용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알아본 곳이 바로 진주랍니다!!  총 600세대를 분양하는 진주시 금산면에 있는 공공임대아파트 인데요. 10월에 입주를 시작했으니, 지금 당장 계약하면 들어갈수 있다는 거~~^^*


남아있는 분양호수가 125세대정도라고 하네요.

무난한 지역난방이구요.

타입은 크게 세가지 타입이 있는데요 간단하게 확인해볼께요.





일단 75A타입이 21세대, 75B타입이 21세대, 84A타입이 83세대 정도 남아있구요.

각 월임대료는 75A,75B는 550,000원입니다. 아울러 84A는 580,000원이군요.

모두 분양완료 안된 이유가 있네요. 사실 아무리 평수가 크다고 해도 임대로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차라리 요즘 같을때는 임대보증금을 더 올리고 다달이 내는 걸 낮출 필요가 있는데 말입니다.


진주면 지방인데 월 60만원에 전기,수도,겨울에는 가스비까지내면 한달유지비가 장난이 아니네요.

물론 상대적으로 다른 곳과 비교하면 저렴한건 사실이지만, 공공임대를 실제 필요한 분 입장에서 이 금액은 절대로 작은게 아닌것 같습니다. 


보증금은 뭐 3천3백에서 4천 백정도 범위라서 그리 큰건 아니군요.



여하튼 1월 23일에 청약을 받는다고 합니다.ㅋㅋ

원하시는 분들은 청약해보시길.. 

일반 청약과 같이 진행됩니다.



간단하게 구경해보는 평면도입니다.

요즘 워낙에 평면들이 잘 나와서..뭐, 평면이야 그리 아쉬울것은 없을 것 같네요.


안방 침실에 드레스룸이 있구요. 당연히 부부욕실 있구요.

3베이구요..기본 확장형입니다.

군더더기없는 그냥 깔끔한 스타일 맞네요.




B타입은 요즘 많이들 짓고 있는 형식이죠?

침실2개를 한 방향으로

거실과 침실 1개를 다른 방향으로 물고 짓는

부부공간과 아이들공간이 자연스럽게 분리되는 스타일입니다.



'가장 큰  84A스타일입니다.



일반적인 판상형구조라 펼것은 없구요. 역시나 임대아파트라 그런지..아니면 지방이라 그런지.

요즘 84이상에는 다 짓는다는 펜트리나, 알파룸이 없군요.

아일랜드 식탁스타일도 없구요.

그대신 방은 조금더 큰 것 같구..

거실과 방을 연결해서 넓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 같은데..

어차피 방 하나가 더 있는것이 더 중요하니깐 이 가벽은 의미가 없을듯..ㅋㅋ



여기까지 간단하게 진지 공공임대아파트 잔여세대 입주자 공고에 관련한 내용이었구요.

곧 청약이니, 잘 보고 접수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