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살아있구나


오늘도 긴 여행을 떠나고 돌아온다. 세상 사는 것이 이렇게 힘들어서야..ㅠ.ㅠ 하루하루 조바심을 내면서 살아가고 있다. 다른 것이 방법이 없다보니, 그것도 참 걱정이다. 여하튼 오늘도 이렇게 사라있구나. 이러게 살아있는 것에 감사하자. 오늘은 대단히 정신없이 바쁜 날이었다. 만시간의 법칙에 의해서 하루에 10시간은 영어공부를 해야 그래도 3년은 지나야 조금 할수 있다는데, 2시간도 채 못하고 말았다. 이것만 해서 먹고 살수 있는 것도 아닌데 말야~



요즘 여러가지 강의를 많이 듣고 있는데, 강의를 들을때면 열심히 해보자, 이렇게 열심히 사는 사람이 많구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되는데 ....돌아서면 까먹고 말아..흑흑~


열심히 해야지..해야지 하면서도 결단코 열심히 하지 않는 것이 요즈 나의 가장 큰 문제라 생각한다. 하지만 또 한 다른 문제도 있는것이 바로 "과유불급"이다. 세상살면서 넘치면 모자란만  못하다는 것을 몸속깊이 깨우친 내가 아닌가?


그럼에도 이 부분은 아직도 제대로 조율을 거치지 못하고 살고 있다. 그 제대로 제대는 딱 중간이 과연 어디쯤인가 말이다. 사람이 본인의 분야에서 성공을 하려면, 실력도 있어야하고, 그리고 아울러 열정도 있어야하고 마지막으로 눈높이라 ㄱ맞아야한다고 한다. 아마도 이 마지막은 바로 사람과 사람간의 대화, 커뮤니케이션인거 같다.




어떤 유명한사람의 강연을 들어도 항상 나오는 것이다. 실력을 갖추고, 열심히 하고, 사람들과 관계를 넓히다 보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거다. 


어쩌면 다들 같은 말인가 싶다. 그러면, 나는 도대체 무엇을 하면서 살고 있는가. 그만큼의 실력을 갖추고, 열정을 갖고, 사람들을 만나고 있는가 하는 거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절대 아니다. 어줍잖는 실력에, 열정따위는 날려버리고, 혼자만이 독불장군처럼 살아가고 있는 것이 나의 요즘 모습인것 같다.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는데... 내가 얼마나 하고 싶었던 것이 많았는데..이 무슨 시간낭비를 하고 있는가 말이다. 유명한 성공학자들 방송을 듣고, 유명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내가 하지 않는 것은 실천인것이다. 그래.. 지금 필요한것은 바로 실천이다. 항상 그렇듯 기승전 실천인것이다.




돈을 자알 벌아서 혹은 많이 벌어서 꼭 여행을 가야겠다. 그동안 너무 피폐한 삶을 살고 있었어. 누가 뭐래도 나에게는 현재 힐링이 필요하고, 위안이 필요하고 휴가가 필요하다. 이러다가 사람이 어떻게 될지 나도 잘은 모르겠다...

그러니, 정신을 차리고.... 돈을 벌자. 뭐지? 기승전 돈인가? 돈이 있어서 여행을 갈수 있는 나이가 된거다. 젊어서 막 구경다니고 할수 있는 체력이 이제는 없는 것 같다..힘이 들어서 못한다. 그냥 편하게 쉬다 오는 걸 가야한다..

이나이에는 그게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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