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노래'에 해당되는 글 23건

  1. 2014.12.24 잔잔한 배경음악 11곡 이어듣기 1
  2. 2014.07.21 뽀로로와 노래해요 동요 연속 듣기
  3. 2014.03.26 어머니를 그리며~ 주병선의 칠갑산
  4. 2014.02.02 사랑찾아 인생찾아 이제 떠나는 건가?
  5. 2014.01.17 오랜만에 들장미소녀 캔디 노래
  6. 2014.01.13 안개속에서 혜은이의 열정 원곡
  7. 2013.12.21 김현정 그녀와의 이별(라이브)
  8. 2013.12.14 바다의 왕자,마린보이 1
  9. 2013.12.07 은하철도999 주제곡 기차가 어둠을 헤치고~
  10. 2013.11.09 박강성의 문밖에있는그대
  11. 2013.10.26 잊었던 발라드 박혜경의 "하루"
  12. 2013.10.15 안치환 - 사랑하게 되면 (훨훨)
  13. 2013.10.06 아이비가 부른 소찬휘의 티얼스 tears [도전1000곡]
  14. 2013.10.01 윤상 이별의 그늘 "유희열의 스케치북" 中에서
  15. 2013.09.25 아이에스(IS),이즈 백만송이 장미 국악연주
  16. 2013.09.10 로커스트 김태민 VS 박지윤 "하늘색꿈"
  17. 2013.08.24 30대이상만~노래방 분위기 띄우는 노래 트로트
  18. 2013.08.11 송골매(구창모,배철수) 어쩌다 마주친 그대 1982년의 그들
  19. 2013.07.31 김현식 비처럼 음악처럼
  20. 2013.07.26 가요무대 백남봉 - 빈대떡신사 1

잔잔한 배경음악 11곡 이어듣기


바쁜 연말 연시입니다. 사실, 저는 그리 바쁘지 않게 잘 지내고 있긴 한데, 이상하게 마음이 붕 뜨는 건 저도 어쩔수 없나봅니다. 그리 많은 모임이 있는 편이 아니라서(사회성 부족) 한 두개 친구모임이 끝인데, 마음은 복잡하네요. 나이도 한 살 더 먹지만, 또 이렇게 복잡한 세상을 한 해 잘 살았다는 안도감도 들고, 올 해 이루지 못했던 나의 작은 소망들이 하나둘 되살아 나는 느낌입니다.


이것저것 생각나는 것이 많은 요즘 같은 때, 잔잔하게 배경음악을 찾아봤어요. 유투브에서 찾아봤는데, 좋아하는 배경음악, 따로 가사가 없어서 목소리가 나오지 않고 순수하게 연주곡 위주로 11곡을 찾아봤습니다.  물론 원제작자는 있지만, 제가 좋아하는노래를 마치 녹음하듯이 링크를 걸어서 재생목록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신기하네요. 매우 쉽고 편함. 이렇게 목록을 만들어 두고 공개해놓으면 다른 사람도 들을수 있을 것 같네요. 물론 저도 따로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들을수 있지 않나 싶네요.


어릴때부터 들었던 잔잔하게 배경으로 깔리면 괜찮을 음악 11곡을 엄선에 엄선을 해봤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들어보시겠습까? 그리 길지는 않으니 대략 한 곡에4분 남짓이면 40분, 짧으면 30분 정도일겁니다 ^^*






이상하게 빠르지 않으면서 그렇다고 슬프지는 않는 그저 잔잔하게 내마음을 가라 앉혀줄 음악을 찾아봤는데요. 처음의 시작은 "시인과 나" 였습니다. 어릴때부터 이 음악을 참 좋아했거든요. 이 음악 하나를 찾으니 여러가지 좋았던 음악들이 굴비 걸리듯이 줄줄 연결 되더군요. 그래서 아주 쉽게 11곡을 찾게 되었습니다.





잔잔한 배경음악 노래 모음의 제목


1. Love is blue

2. Isadora

3. 고독한 양치기

4. 시인과 나

5.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쇼 시그널 뮤직

6. 가을의 속삭임

7.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8. 소녀의 기도

9. 앨리제를 위하여

10. 베토벤의 로망스 F장조

11.  타이스의 명상곡






love is blue는 약간 슬픈 느낌이 나긴 합니다만. 깔끔한 편이라 저도 참 좋아합니다. 이사도라는 저도 오랜만에 들어봤는데, 역시 명곡입니다. 언제나 들어도 짠한 것이 좋군요.

그리고 팬플룻으로 연주한 고독한 양치기 역시 예전의 명상을 그대로 유지하고 지금 들어도 하등의 문제가 없군요. 그래서 사람들이 클래식, 혹은 세미 클래식을 듣는 거군요.


제가 찾아봤던 시인과 나, 오랜만에 들었지만 아름답고 곱네요. 그리고 간만에 듣게된 시그널뮤직, 아마 저랑 같은 많은 세대들은 이 음악을 들으면서 꿈과 희망을 키웠을 겁니다.  이상하게도 슬픈 음악도 아닌데 이 음악을 들으니 어린 시절이 생각나서 그런가, 눈물이 흐르네요. 괜히 밤중에 감성적이 되네요.





가을은 아니지만, 가을의 속삭임. 피아노 선율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리차드 클라이더만의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역시 곱군요. 많은 학교에서 학교종으로 쓰고 있던 국민 학교종소리(종음악) "소녀의 기도"


누구나 피아노치면서 한번쯤 쳐봤을 엘리제를 위하여와, 역시 베토벤의 로망스 F장조 선율이 가냘프네요! 의외로 겨울에도 잘 어울립니다.


마지막곡은 타이스의 명상곡입니다. 제목은 어려울수도 있지만, 들어보면 아~~하실겁니다. 다들 불후의 명작들입니다.




간만에 저도 귀가 풍성해지는 30분이었습니다. 아마도 이걸 들으시면 여러분 귀도 힐링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마도 저처럼 말이죠. 잔잔한 배경음악 11곡 이어듣기 관련 포스팅을 마쳐봅니다~ 이거 은근히 좋네요. 다음에도 한번더 해보고 싶을정도로 말이죠..ㅎㅎㅎ 다음에는 어떤 노래모음을 해볼까?? 고민해봐야겠습니다.


뽀로로와 노래해요 동요 연속 듣기

여러분들은 뽀로로 좋아하시나요? 뽀통령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외국까지 인기가 높은데요. 뽀로로의 일반시리즈도 너무 너무 재밌지만요. 저는 개인적으로 뽀로로와 노래해요 연속 듣기는 너무 좋았어요. 처음 조카네 집에서 들었을때의 충격을 아직 잊을수가 업네요.

물론, 제가 어른답지 않고 동요를너무 사랑하는 경향도 없지 않아 있기는 하지만, 뽀로로에서 만들었던 뽀로로와 노래해요 연속해서 동요 듣기는 진짜 최고의 고퀄러티였어요.

 

노래는 물론이요, 거기에 보여지는 애니메이션까지 어른인 저의 눈을 딱 고정시킬 만큼 흡인력이 강했답니다. 우리조카가 올해 딱 열살인데요. 진짜 뽀로로와 같이 커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제는 뽀로로를 졸업하고 벌써 미소녀들이 나오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지만요.....

 

 

이제 그 뽀로로사랑은 우리 둘째조카한테로 넘어갔습니다. 물론 우리 둘째조카가 자라고 나면, 다른 어린이들을 이 노래를 듣고 자라겠죠? 우리나라에서 만든 캐릭터 중에서 둘리 다음으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지요. 아마도뽀로로의 위엄은 계속 될듯 보입니다.

 

 

제이제는 뽀로로와 노래해요 연속해서 동요듣기를 해보려고합니다. 개인적으로 1탄이 2탄보다 더 좋았던것 같은데요. 그래서 오늘 준비한 것이 1탄 연속듣기랍니다.

 

 

워낙에 좋은 동요들이 많이 나와서 한곡한곡 모두 캡쳐해서 올려드리면 좋겠지만, 너무 많아요..ㅠ.ㅠ 간단하게 한 두 장면만 올려드리는 거니 이해부탁드립니다.

 

 

간단하게 인트로를 마친 뒤,

 

 

 

동요에서는 절대 빠질수 없는 동물놀이가 나옵니다.

 

 

 1탄 뽀로로와 노래해요 동요 연속듣기에는 순수한 동요뿐 아니라, 어른들의 동요들도 많이 나와서 좋더라구요. 아이들과 어른이 같이 불러볼 수 있어서 좋지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노래입니다. 동요보다 더 아름다운 가사로 유명하죠?

 

 

 

드디어 뽀로로와 노래해요 연속해서 동요듣기 풀버전 동영상입니다.

약 40분 동안 플레이 되구요.

요걸 재생시키는 동안에는  아이들에게는 노래천국, 어른들에게는 또다른 천국이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여기까지 아름다운 동요들과 같이 하는 뽀로로와 노래해요 연속해서 듣기 포스팅을 마칩니다. 사실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거진 모두 2탄이 많더라구요. 2탄도 사실 좋긴 한데요. 저는 항상 오리지널을 좋아하는 편이라, 열심히 열심히 1탄을 찾았답니다. 그리고 목록으로 이어지지 않고, 하나의 동영상으로 나오기가 힘들어요..

 

열심히 찾아서 올려드리는 거니, 여러분들도 잘 들어주시고 참고로 예쁜 댓글 부탁드려요~

어머니를 그리며~ 주병선의 칠갑산


요즘에는 어떻게 이런 노래가 없는 건지, 이상할 노릇입니다. 어떻게 모두 똑같이 샘플링 된 반주를 넣고 비슷비슷한 가사에 비슷비슷한 옷을 입고 나와서 같은 노래 다른 얼굴들이지요.


예전에는 "함"이라는 노래도 있었습니다. 하기사 요새는 함자체가 많이 없어졌으니 이런 노래를 알기가 힘들지요.


요새 젊은 사람들한테 이런 노래는 트로트 아냐? 라고 반문하더군요. 이게 어디가 트로트인지..ㅠ.ㅠ 옛날에는 흥보가 기가막혀 라는 노래도 대학가요제 나오기도 하고, 탈춤(이건 너무 오래되었군요.) 이런 노래도 많았거든요.







이런 우리 가락이 남긴 유행가 노래도 한번쯤 나오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주병선의 칠갑산 노래를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예전 목소리로 된 실황 자료가 거의 없어서 최근 화면으로 올려봅니다. 목소리가 조용필님과 많이 닮았네요.











여하튼 아름다운 노랫말과 구슬픈 우리가락으로 만들어진 노래 어머니를 그리며 부르는 주병선의 칠갑산이라는 노래를 들어보겠습니다. 




예전에는 "함"이라는 노래도 있었습니다. 하기사 요새는 함자체가 많이 없어졌으니 이런 노래를 알기가 힘들지요.


요새 젊은 사람들한테 이런 노래는 트로트 아냐? 라고 반문하더군요. 이게 어디가 트로트인지..ㅠ.ㅠ 옛날에는 흥보가 기가막혀 라는 노래도 대학가요제 나오기도 하고, 탈춤(이건 너무 오래되었군요.) 이런 노래도 많았거든요.





이런 우리 가락이 남긴 유행가 노래도 한번쯤 나오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주병선의 칠갑산 노래를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예전 목소리로 된 실황 자료가 거의 없어서 최근 화면으로 올려봅니다. 목소리가 조용필님과 많이 닮았네요.











여하튼 아름다운 노랫말과 구슬픈 우리가락으로 만들어진 노래 어머니를 그리며 부르는 주병선의 칠갑산이라는 노래를 들어보겠습니다. 





사랑찾아 인생찾아 이제 떠나는 건가?



드라마계에는 이런 말이 있다. 욕하면서 본다는 막장드라마, 우리집에는 불문률이 있다. 장용아저씨가 나오면 그 드라마는 꼭 본다는 것. 이 드라마를 쓰시는 작가님은 우리한테 아주 간결하게 보여주시는게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선악의 정확한 구도다. 즉, 누구는 완벽하게 못됐고 누구는 완벽하게 착하다. 늘 바람을 피우는 사람이 나오고, 그걸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나오고, 또한 재밌는게 드라마내에서 그 바람에 대한 복수를 꼭한다.

내가 늘 봤던 이 분의 드라마는 그래왔다. 이제 왕가네 식구들이 거의 끝나간다. 2월 중으로 끝난다고 하니 진짜 몇 회가 남지 않았는데, 끝날때 까지 포스팅 안할려고 했는데, 아무리 생각도 노래가 너무 좋아서 포스팅을 안할수가 없다...ㅠ.ㅠ

왕가네식구들의 메인타이틀인 조항조 사랑찾아 인생찾아는 누구나 한번을 들으면 너무 좋아하는 노래다. 귀에 쏙쏙들어오는 가사에 어디선가 한번쯤은 들어봤을 편한 곡이다.






오랜만에 들장미소녀 캔디 노래


오랜만에 들어보는 들장미소녀 캔디 노래 주제곡






우리 시대를 살아온 소녀들에게 들장미 소녀 캔디는 진정 어떤 만화인가?? 되집어 생각해본다. 우연히 디즈니 애니메이션 뒤적거리다가 내가 아주 어렸을때, 사실 거의 기억도 안나는 그 시절에 저녁 시간만 되면, 아니면, 일요일 아침만 되면 쪼르르 달려나와서 보았던 만화가 생각이 났다. 


그시절 만화가 뭐가 있더라 곰곰히 생각해보다 기억난 만화.. 바로, 들장미 소녀 캔디..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면, 이게 그냥 캔디 캔디야라고도 있었고, 들장미 소녀야~라도 있었는데 두 개의 차이가 기억은 나지 않는다. 여하튼 캔디만화는 순정만화의 최고봉이었다고 과감히 말할수 잇다.






그 시절에는 지금처럼 아이들이 볼만한 프로가 많지 않았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이 들장미소녀 캔디도 그리 어린아이들이 볼 만한 내용은 좀 아니었던거 같다. 누가 이걸 수입해서 보여줬는지는 몰라도, 커서 생각해보면 아이들의 눈에서는 조금 거슬리는 내용도 제법 있었던거 같았다.

하지만, 아이들은 본인들의 흡수할 수 있는 것만, 이해할 수 있는 것만 가져가는 것이니 큰 무리는 없어보인다.

하지만, 그래도 재밌었다. 캔디를 보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말할수 없었던 그시절.. 꿈같은 어린시절. 그때는 세월이 너무도 안가고, 학교도 지겹고, 숙제도 힘들었었는데.


이렇게 다 큰 지금도, 세월은 너무 잘 가고, 회사도 지겹고, 보고서도 지겹다..지금은 그 어린 시절이 그리운거 보면, 먼 훗날 오늘이 그리울테지??






웃어라 웃어라 웃어라 캔디야








요즘 같은 좋은 시절에 사는 게 너무 좋다. 유투브만 들어가면 없는게 없다.






들장미소녀 캔디 주제곡덕에 오랜만에 어린시절에 짧은 기억을 되새겨볼수 있엇다.. 하이..캔디???? 






안개속에서 혜은이의 열정 원곡



안개속에서 혜은이의 열정 원곡



오늘은 오랜만에 노래 한곡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무슨 노래가 좋을까 막 고민고민하느데, 어제 들었던 혜은이 님의 열정 노래가 생각이 나더군요. 이 곡 ㅈ진짜 완벽한 곡이지 않아요??  1985년도 나온 노래니깐 벌써 30년이 다 되어 가는 곡입니다.  양인자님 작사에 김희갑님 작곡의 불멸의 히트곡입니다. 이 두분이 만드신 좋은 노래가 엄청 많답니다. 언제 한번 이분들의 노래들로 포스팅을 한번 만들어보죠..ㅎㅎㅎ 약속.







여하튼 다시 1985년도 혜은이의 열정노래로 넘어가서, 아주 오래전에 들었던 이 노래 느낌은 한마디로 신났어요. 그 당시에는 이정도로도 충분히 신났고 댄스곡이었으며, 전세대가 모두 좋아하는 노래였지요.


좋은 노래들은 세대가 지난 후에도 다른 가수들한테로 리바이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노래도 그 중 한곡이죠?? 코요태가 다시 불러서 역시나 히트를 친곡이이었죠.


지금도 노래방에서 이 노래를 부르는데 언제나 신이 난답니다.


언제 한번, 노래방에서 자주 부르는 노래로 포스팅또 한번 하죠.ㅎㅎㅎ









혜은이의 열정 동영상 다시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다시 들어도 늘 괜찮아요..^^*






오랜만에 예전가수 혜은이의 동영상을 올려봅니다. 지금도 여전히 곱고 아름다우시지만, 참 예전에 곱고 예쁘셨네요. 저 동영상이 86년도 진짜 맞다면, 이때 혜은이님은 30이셨네요..오늘 티비에서 매우 반가웠어요.

늘 건강하세요~~






김현정 그녀와의 이별(라이브)





김현정 그녀와의 이별(라이브 1998년도)






오늘은 우연히 유투브에 가서 이것 저것 구경하다가 예전 여자가수 중에서 진짜 유명했던 김현정의 노래를 찾아보게 되었다. 진짜 김현정 가수 대단했는데, 노래도 시원시원하게 잘 부르고, 얼굴도 예쁘게 생겼고, 거기다가 키도 훤칠하게 얼마나 크고 늘씬했는지, 우리나라에도 저런 가수가 나오다니 하면서, 여자인 나도 너무 좋아했던 가수였다.




김현정이라는 가수를 세상에 알린 그녀와의 이밸이라는 노래를 간만에 들었더니 신나니  기분도 좋더군.





김현정이라는 가수는 요즘 뭐하고 지내는지.. 





댄스가수였긴 하지만, 노래실력도 너무 좋았고, 노래도 진짜 좋았는데 말이죠??




예전 가수들이 이렇게 한번씩 그리운 걸 보니, 나도 나이가 들었나 봅니다.




김현정을 세상에 알린 김현정 1집 - 그녀와의 이별 (1998년 라이브) 동영상입니다. 


시원한 그녀의 보컬을 다시한번 들어보자구요.





아마도 어딘가에서 열심히 가수활동을 하고 있을 그녀!!!. 단지 방송에서 안나올뿐.


열심히 노래하고 있으신거죠?? 맞죠??





바다의 왕자,마린보이





오늘은 이상하게 유투브에서 계속 헤어나질 못한다. 애니메이션 한편 보다가, 유투브의 특성상, 계속 이어지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동영상들 보다가 우연히 노래만 알고 있고, 영상은 단한번도 본 적이 없는 "마린보이"라는 만화영화의 동영상을 보게되었다.


우아..신기하더만, 확실한건 난 이 만화영화는 못본거 같다. 그냥 스쳐지나면서도 못본거 같아. 하지만, 노래는 무지 잘 알고 있거든. 노래도 참 잘 만들었던 기억이 난다.


우리 나라 만화영화도 아닌데, 티비에 방송하면서 꼬박꼬박 우리나라 가사로 주제곡을 만들어서 불러서 넣어준거보면 그 당시 티비방송프로그램도 나름 높은 퀄러티를 가지고 있는 듯했다.


아니면, 화면은 어쩔수 없이 외국꺼지만, 노래라도 우리나라 노래를 넣어야겠다라는 생각이었느지 모르겟지만 말이다.


하지만, 이 덕에 우리는 아주 많고, 아주 좋은 만화영화주제곡을 가지게 된듯하다.


이하 마린보이 화면이다.





마음씨 고은이, 고래가 이 하얀 고래고






아름다운 인어아가씨





다소 느끼하게 생긴, 마린보이


난, 전혀 기억이 안나서 모르는데, 원래 마린보이가 우리나라에 나왔을때는 우리나라에는 흑백티비밖에 없었단다.


그러면 이 화면은 뭐냐~ 


이 동영상을 올린 이가 직접 유럽에서 공수해 온 영상을 편집해서 올리신거란다.


땡스~~ 편집자님~




바다의 왕자,마린보이 노래가사



바다의 왕자 마린보이
푸른 바다 밑에서 잘도 싸우는
슬기롭고 씩씩한 용감스러운
마린보이 소년은 우리편이다
착하고 (착하고)
아름다운 (아름다운)
인어 아가씨야  마음씨 좋은이 
고래야 정말 고맙다

바다의 왕자 마린보이
푸른 바다 밑에서 잘도 싸우는
슬기롭고 씩씩한 용감스러운
마린보이 소년은 우리편이다
착하고 (착하고) 
아름다운 (아름다운)
인어 아가씨야 마음씨 좋은이
고래야 정말 고맙다



오래된 만화영화라 그런지, 배경이나, 그림들이 간결하다, 내용을 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 내용도 그러하겠지?


추억속에 아름답게 장식되는 마린보이였다~~






은하철도999 주제곡 기차가 어둠을 헤치고~





은하철도999 주제곡 기차가~






이 화면을 보면 그리고 이 음악을 들리면, 자다가도 깨서 티비앞에 옹기종기 앉았던 기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진짜 좋아라하던 애니메이션이었다. 커서생각해보니 이 은하철도 999는 그리 쉬운 애니메이션이 아니었다. 그걸 커서 알았다.


다시 말해, 어릴때는 아무리 봐도, 이 애니메이션의 진가를 알수 없다는 것이다. 얼마전에 EBS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보여줄때 거의 시간을 맞춰서 다시 다 봤는데, 그 내용의 깊이란, 진짜 대단한 거였다.





내가 제법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한회 한회마다 묻어나는 진한 감상을 필설로 다 할수 없는 것이 아쉽기만 하다.

누가, 대본을 만들어라는 것도 아니고 그저 감상을 적어라는 것 뿐인데 말이다.

 




한 회, 한 회, 다양한 행성에 가서 거기서 경험을 하는 철이와 메텔~ 어릴때는 그저 신기한 모험일뿐이었는데. 하지만, 지금보니 인간 군상에서 일어날 수있는 갖가지 이벤트를 만들었던 내용이었으면, 인생의 깊이와 인간성에 대해 생각하는 내용이었다.




이런 애니메이션이 다시 있을 수 있을까?? 싶다. 이건 커서도 다시 봐도 괜찮을 그런 애니메이션이라는 데에 한표 던진다.





무조건 영원한 삶이라는 것이 필요한 것인가? 제대로 모든 것을 갖춘 후에야 영원한 생명은 필요로 하는 것이다. 그 영원한 생명으로 과연 무얼 하며 살 것인가를 생각해봐야할 문제이다.


은하철도 999에서 나오느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무얼 하며 살것인가를 생각할 수 있는 지성이라면 과연 영원한 생명을 선택할 것인가??

 





모든 것을 갖춘 사람이 구태여 영원한 생명이 왜 필요한 것인가?? 여하튼 철이는 마지막에 그 영원한 생명을 선택하지 않는다. 탁월한 선택이며, 나 역시도 그걸 선택했을 것 같다


중간 중간 행성에서 일어나는 각종 에피소드는 많은 것들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지독하게도 엄격한 규율이 있는 별이 있는가하면, 너무나 마음대로 흥청망청 살아가는 별이 있으며, 만 개의 모습을 그대로 다 보는 것이라 진짜 리얼했었다.


은하철도 999는 그건 절대로 나이가 들어야 알 수 있는 내용이었다. 어릴때 본 기억은 그저 신나는 노래와, 신나는 모험정도였지만, 실상은 아니었다. 나이가 들어서 다시 볼 수 있게 해준 EBS ,Thank you



오랜만에 은하철도 999 주제곡과 같이 한다.!!!






은하철도 999 주제곡


-김국환, 민경옥-


기차가 어둠을 헤치고 은하수를 건너면 

우주정거장에 햇빛이 쏟아지네 

행복찾는 나그네의 눈동자는 불타오르고 

엄마잃은 소년의 가슴엔 그리움이 솟아오르네

힘차게 달려라 은하철도999 

힘차게 달려라 은하철도999 

은하철도999 


기차는 은하수를 건너서 밝은 빛의 바다로 

끝없는 레일위에 햇빛이 부서지네 

꿈을 쫓는 방랑자의 가슴에선 찬바람일고 

엄마잃은 소년의 눈에는 눈물이 가득차있네 

힘차게 달려라 은하철도999 

힘차게달려라 은하철도999 은하철도999~






박강성의 문밖에있는그대




문밖에있는그대 - 박강성



미사리카페쪽에서는 대단한 인기를 끌고 계시는 “박강성”!!, 아시는 분들은 아마도 이분의 노래를 많이들 아실텐데요.. 저는 오늘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사랑에 대한 슬픔을 그대로 표시한 “문밖에 있는 그대”라는 노래입니다.


현역으로 노래를 부르고 계셔서 그런지, 무대매너나, 발성이나 어디 하나 빠질것없이 여전히 노래를 잘 부르고 계시네요.


시원시원 발성에 잘생긴 외모, 지금 그 나이에도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면서 우리에게 늘 즐거운 목소리로 들려주시고 계십니다.


여전히 본인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살아가시는 모습은 참 아름다운 것 같아요. 가수들이나 영화배우들이나 열심히 노력해서 본인의 본연의 임무를 다 하시는 것을 보면 참 아름답네요.


저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런 모습이 드러나면서 보이더라구요. 저렇게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기 때문이죠.


사람은 늘 하루하루 늙어가지만, 사람은 늘 하루하루 지혜로워지기도 합니다.













문밖에있는그대 - 박강성


그대 사랑했던 건 오래전의 얘기지

노을처럼 피어나 가슴 태우던 사랑

그대 떠나가던 밤 모두 잊으라시며

마지막 눈길마저 외면하던 사람이

초라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와 오늘은 거기서 울지만

그렇게 버려둔 내마음속에 어떻게 사랑이 남아요

한번 떠난 사랑은 내마음에 없어요

추억도 내겐 없어요

문밖에 있는 그대 눈물을 거두어요

가슴아픈 사랑을 이제는 잊어요


저도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노력해서 나이가 들어서도 늘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잊었던 발라드 박혜경의 "하루"




박혜경의 "하루"



오랜만에 감성돋는 노래 한곡 뽑아 왔다. 바로바로 박혜경이라는 가수의 “하루”다. 박혜경이라는 가수를 요즘 아이들은 잘 모를수가 있는데, 한두곡 들어오면 아하!! 알수 있는 발라드형 가수다. 발라드를 많이 불렀지만, “안녕”이라는 제법 빠른 템포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좋은 목소리와 탁월한 재능을 가진 여자 가수다





이 “하루”라는 노래는 내가 박혜경이라는 가수를 알게해준 노래나 다름없다. 이 노래가 데뷔곡이었던가? 검색해보니 “하루”는 2집 타이틀곡이었군. 1집은 바로 “주문을 걸어”였다. 나름 박혜경의 “주문을 걸어”도 인기를 끌었는데, 그러고 보니, 1집부터 두각을 나타난 가수였네. 여튼 주문을 걸어라는 노래로 얼굴 도장을 찍더니 단숨에 2집으로 인기가수의 반열에 올랐다. 요새는 여자솔로가 거의 없지만, 이런 것도 유행이 있는지 2000년 당시에는 제법 여자솔로가수들이 많았다.









“참 나쁘죠, 그대없이도 사람들을 만나고 또 하루를 살아요”라는 가사가 나온다, 가사는 “심현보”라는 유명한 작사가의 작품이다. 참, 가사가 주옥같다. 그 사람없이는 한순가도 못살것 같더니, 잘 살고 잘먹고, 그렇게 하루를 지낸다는 가사다. “한참 애를 써도 그대 얼굴 조차 떠올릴 수 없죠?” 라며 벌써 잊은 것 같아서 가슴아파한다. 이별을 두고 이런 가사를 쓴 작사가의 얼굴을 한번 보고 싶다. 





지금이나 13년전 그때나, 어쩌면 그전에도 많은 연인들이 이별하며 가슴 절절한 이별노래를 듣게 된다. 이별노래의 대명사로 한동안 박혜경이 “하루”가 인기가 있었다. 지금도 이 노래가 잊혀져서 그렇지, 이별노래라고 검색해서 이 노래를 한번쯤 들어보게 된다면, 누구든지 이 노래에 꽂혀서 며칠을 가슴아파 하며 지낼것이다. “아..그래 이 건 바로 내노래야” 면서말이다. 세상은 그렇게 똑같은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것이다.










오랜만에 나도 이노래를 들으니 외국에 살던 친구가 생각이 난다. 2000년, 오래전 친구를 우연히 챗팅을 통해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이 노래를 참 좋아했다. 오래전에 우리나라를 떠나서 외국에 건너가 공부하고 자리까지 잡으면서 한동안 우리나라 가요를 많이 못 접했다고 했는데, 이 노래를 알려줬더니, 아주 좋아했었지. 아마도 그 친구도, 그 당시 나름 가슴아픈 사연이 있지 않았나 싶었지만, 뭐 물어보지 않았다. 그게 다 살아가는 과정 중에 하나니깐~





어이..친구 듣고 있나?? 잘 살고 있지??






나름 20060608  박혜경님의 최근 동영상임. 이제는 노래만큼이나 가수의 안부를 궁금해지는 나이가 되어버렸나 보다. 10년전보다 얼굴은 조금 변했지만, 여전히 고운 목소리가 귓전에 맴돈다. 좋은 목소리로 좋은 노래 많이 들려주세요



안치환 - 사랑하게 되면 (훨훨)




안치환 - 사랑하게 되면 (훨훨) 






오늘은 오랜만에 안치환님 노래에 필 꽂혔다. 

안치환님 노래 부른 것 중에 사람은 꽃보다 아름다워 만큼이나 좋아하는 노래 는 바로 사랑하게 되면 이라는 노래인데요.



가삿말도 얼마나 아름다운지




노래는 본디 이렇게 아름답고 곱게 들려야 한다.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사랑스러운 아이를 보는 듯한 행복한 기분이 든다.



실제로, 이제 초등학교 2학생이 우리 조카가 여섯살때 처음배운 대중가요였다.  

초등학교 2학년 한테도 서스럼없이 따라부르게 할 수 있는 고운 노래가 바로 안치환님의 사랑하게 되면입니다.



가수들은 참 목소리가 어떻게 그대론지....



관리하는 방법이 따로 있을듯 싶네요..




훨훨, 훨훨 이밤을 날아서 

그대 품에 안고 편히 쉬고파











안치환 - 사랑하게 되면 (훨훨) 


나 그대가 보고파서
오늘도 이렇게 잠못드는데
창가에 머무는부드런 바람소린
그대가 보내준 노래일까
보고파서 보고파서
저하늘 너머 그대를 부르면
내작은 어깨에 하얀 날개를 달고
그대 곁으로 날아 오르네
훨훨 훨훨 날아가자
내사랑이 숨쉬는 곳으로
훨훨 훨훨 이밤을 날아서
그댈 품에 안고 편히 쉬고파
나를 잠못들게 하는 사람아



참 간결한 가사인데도 아름다운 노래며 언제나 들어도 좋은 노래입니다. 물론 안치환님 노래가 전체가 모두 다 오래동안 들어도 좋을 노래들입니다. 




아이비가 부른 소찬휘의 티얼스 tears [도전1000곡]




아이비 티얼스 tears [도전1000곡]



노래방에 가면 그렇다. 한번쯤 숨넘어가는 고음이나 빠른 노래 한두곡 있다. 그중에서 이 소찬휘가 부른 Tears라는 곡은 목으로 노래부르다가는 제대로 목쉬기 딱 좋은 노래다. 하지만, 이 곡의 매력은 분명히 있다. 이렇게 힘들지만, 한곡 부르고 나면 온몸의 기운이 쑥 빠져나가고, 순간 정신이 멍해지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낀다고 할까?? 무지 매운 음식을 먹고 난 다음에 그 느낌이라고 하면 딱 좋을것 같다.


오늘은 아이비가 부르는 티어스를 들어볼까 한다. 사실 왠만한 여가수들이 이 노래는 안 부를려고 한다. 락을 전문적으로 한 가수가 아니면, 엄청난 고음과 빠른템포를 도저히 따라갈수 없기 때문이다. 하긴 아이비도 도전 천곡이 아니었으면 이런 곳을 불러봤을리 없을 것 같다.


근데, 제대로 느낌잡고 불렀다. 와우~~ 왜 아이비 아이비 하는 지 알겠다. 댄스가수지만, 가창력은 제대로다.




요즘은 살짝 도전1000곡의 인기가 좀 떨어지긴 했지만, 예전에는 장난아니었다. 전문가수가 아닌 연예인들의 숨은 노래실력을 볼수 있었던 재미도 컸다. 그리고 더 재미난 건, 가수들이 자기 쟝르의 노래가 아닌데도 너무 잘 부르는 것이다. 이를테면, 문희옥이 아이돌 노래를 부른다거나, 효린이 트로트를 부른다거나. 우리가 이런 가수가 그런 노래를 부르는 것을 그들의 콘서트에서 조차 들을수 있을까???




그리고, 또 하나더~~ 가수들이 제대로 된 악단의연주가 아닌 노래방 기계음에 맞춰서 노래부른다는 점이다. 우리하고 같은 기계를 가지고 노래를 부르는 거다. 물론 마이크나 음향시설은 우리가 즐겨가는 집앞 네박자 노래방보담이야 훨씬 낫겠지만말이다. 우리랑 비슷한 반주로 노래를 부르고 있는 그 가수들의 노래를 들으며 신나한다. 우리는 참 노래를 좋아하는 민족이다.



난 이날 생방을 못봐지만, 이 날의 주인공은 아이비도 아이비지만, 뒤에서 제대로 춤을 춘 이휘재다. 이휘재는 이바람 별명답게 그 나이에도 제대로 된 춤사위를 보여준다. 신명하나는 나이가 들어 아이아빠가 되어도 그대로다. 이 노래에 얼마나 춤을 많이 춰봤는지 그냥 한 장면만 봐도 알수있겠더라







이휘재 춤을 시작했다~~



어려운 노래를 아이비가 시작했다.




여긴 춤이 무르익고 있다.





여기도 노래가 무르익고 있다.



잊지는 "마" 할때 뛰쳐 나오는데 역시 제대로다..


이 날 방송은 내가 몇년 동안 본 도전1000곡 중 최고의 무대였다.





아이비가 부른 소찬휘의 tears


이날 방송은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제대로 된 클립이다.


두고두고 봐야겠다.






아이비, 이휘재님 고생하셨습니다.



tears


아무일도 내겐 없는거야
처음부터 우린 모른거야
오~ 넌 그렇게 날 보내줄 수는 없겠니
이제라도 나를 잊어야해
그런 모습 쉽지 않겠지만
아직 난 기다리는 난 너를 알아 마음이 아파
차라리 나를 미워해
이제 그만 내게 미련 보이지마
두번 다시 넌 나를 찾지마
나로 인해 아파할테니까
잔인한 여자라 나를 욕하지는 마
잠시 너를 위해 이별을 택한거야
잊지는 마 내 사랑을 너는 내안에 있어
길진 않을꺼야 슬픔이 가기까지 영원히


차라리 나를 미워해
이제 그만 내게 미련 보이지마
두번 다시 넌 나를 찾지마
나로 인해 아파할테니까
가져가 내게서 눈먼 너의 사랑을
모든게 집착인걸 너도 알고 있잖아
지독했던 사랑따윈 모두 지워버려줘
길진 않을꺼야 마지막 순간까지 사랑해




윤상 이별의 그늘 "유희열의 스케치북" 中에서




윤상  이별의 그늘 "유희열의 스케치북" 中에서



오랜만에 감성돋는 발라드를 듣고 싶어서 찾아본 노래




나의 어린시절을 감수성으로 확 채워진 노래와 가수...


"이별의 그늘"의 윤상



진행하던 라디오 방송도 진짜 많이 열심히 듣곤 했었지.


아마 사연도 몇 번 보냈던 기억이..ㅎㅎ


아날로그로 엽서 보내던 마지막 세대~~



곱디 곱던 미소년 같던 윤상님도 세월의 흔적을 비껴날수는 없는 법


뽀얗고 가는 얼굴로 발라드계를 평정했었는데 말이다.




저 뒤에 보이는 화면속이 그 당시 1집 앨범 쟈켓사진인데 참, 세월의 무상함이란




아울러 가수활동보다는 뮤지션 활동이 더 많아서 음색도 예전만 못하지만..






여튼 스산한 가을에 감성돋는 발라드 한곡 윤상  이별의 그늘 "유희열의 스케치북" 中에서 제대로 들어본다.


ㅎㅎㅎ..그리고 유희열 피아노 연주를 보는 것도 또다른 재미!!!












아이에스(IS),이즈 백만송이 장미 국악연주




아이에스(IS) 백만송이 장미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장미~ 라는 노래는워낙에 유명한 러시아의 노래다. 난 이 노래를 심수봉님께서 제일 잘 부르는 줄 알았는데. 몇년전에 이 아이에스라는 국악팀을 알고 나서는 제일이라고는 할수 없었다.


진짜  귀하다던 세쌍둥이에, 세 명다 모두 미모가 한미모하고,-하긴 쌍둥이이니깐 한 명이 이쁘면 다 이쁜거지??-


멋지게 국악기를 연주하면서 이 노래를 부르는데, 완전히 반해버렸다.


오래만에 이들의 동영상을 찾으러 유투브를 찾아댕겼는데, 나름 고화질은 소스를 공유하지 않아 가져올수가 없었고, 조금 낮은 해상도는 이렇게 가로 세로 비율이 엉망이더군. 난 화질 낮은 건 용서해도 비율 엉망인건 용서할 수 없는 스타일



예쁜 이 세쌍둥이를 너부대대하게 나오게 해서, 내가 임의로 가로 사이즈를 수정했더니 이렇게 예쁜 비율로 나왔다



저 아래 동영상을 보면 무슨 말인가 알것이다.




걸그룹에도 빠지지 않는 미모들



거기다가 목소리마저도 좋아



세쌍둥이라 목소리도 비슷한데 이 세명이 살짝 다른 음으로 화음을 만드니 참, 공짜로 듣기가 미안할 정도로 아름다워











아무런 제스처도 하지않고, 하다 못해 춤도 추지 않고 일어서지도 않고, 그냥 앉아서 다소곳 하게 노래를 부르며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이 다인데도 얼마나 고고하고 고혹적이며, 섹시하기까지 하다. 






아이에스(IS),이즈 백만송이 장미 국악연주





가사


가난한 어느 화가의 외로운 사랑이야기

그가 사랑한 그녀는 별처럼 빛나는 여인

그를 위해서 바치는 초라한 마지막 사랑

그의 그림 속에 담긴 모든 웃음과 눈물을 팔아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장미를

그대에게 그대에게 그대에게 드리리

사랑밖에 사랑밖에 사랑밖에 모르는

바보같은 남자가 영혼을 바치네


떠나가는 떠나가는 떠나가는 그대여

후회없이 후외없이 모든 것을 주었던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 속에

차가웁게 버려진 사랑을 잊지마오


그녀의 창문 밖에서 새벽부터 기다린다네

그의 남은 모든 인생을 백만송이 장미와 바꾼채

세상은 그의 사랑을 모두 다 비웃었지만

그녀의 미소를 보며 온 세상을 모두 다 얻었네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장미를

그대에게 그대에게 그대에게 드리리

사랑밖에 사랑밖에 사랑밖에 모르는

바보같은 남자가 영혼을 바치네


기차는 떠나간다네 꿈에 취한 그녀를 태우고

사랑도 떠나간다네 모든걸 바친 남자를 두고

세월은 흐르고 흘러 붉은 장미는 시들었지만

우리는 기억한다네 백만송이 장미의 사랑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장미를

그대에게 그대에게 그대에게 드리리

사랑밖에 사랑밖에 사랑밖에 모르는

바보같은 남자가 영혼을 바치네


떠나가는 떠나가는 떠나가는 그대여

후회없이 후외없이 모든 것을 주었던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 속에

차가웁게 버려진 사랑을 잊지마오 



오..몰랐는데 가사 무지 길다


포스팅하다가 화질 좋고, 공유가능한 유투브를 찾았다.. 동영상을 바꿉니다.


여기까지 아이에스(IS),이즈 백만송이 장미 국악연주 동영상 포스팅이었스비낟.




로커스트 김태민 VS 박지윤 "하늘색꿈"

 



로커스트 김태민 VS 박지윤 "하늘색꿈"


오랜만에 노래 한곡 올려봅니다. 하늘색꿈이라는 조금 흘러간 7080년대 노래인데요, 로커스트라는 아주 옛날 그룹이 불렀던 노래입니다. 가요제에 참가하고는 따로 가수활동을 하지 않아서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는데요. 아마도 이 노래를 들어보시면 이 세대 분들은 아실겁니다. 저도 사실은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세대이기는 하지만, 워낙에 노래를 너무 시원시원하게 잘 부르셔서 올려봅니다.


 

이 노래의 원곡은 김태민이라는 위 사진이 부르신 원작입니다. 예전 노래는 음반으로만 존재해서 들을수 밖에 없구요. 화면까지 같이 볼려고 하니 콘서트 7080 밖에 없어서 최근 사진만 있답니다.

 

전혀 음악활동이나 가수활동을 안하시다가 몇년전 7080 노래 붐이 생길때, 갑자기 이슈화 되셨어요. 그때는 수험생을 두신 어머님이라 잠시 활동을 쉬었다 하십니다.

 

지금 저 나이에도 전혀 흔들림없는 발성, 가수는 가수십니다.





 

로커스트 김태민의 하늘색꿈 2008년 6월 21일 방송


 

 

1980년 TBC  젊은이 가요제 정규앨범중에서

실제 로커스트 김태민님의 그 당시 목소리로 녹음됨.

 



 

이번에는 같은 하늘색꿈을 후배가수 박지윤님이 부른 장면을 볼까요??


 

저도 사실 이 박지윤이 부른 "하늘색꿈"을 먼저 듣고 이 노래의 원곡이 따로 있다는 사실을 알았답니다.

 

 

어찌보면 하늘색꿈을 재해석을 알리며 예전곡들을 발굴시켜준 계기가 된거죠?

 

김태민 보다 더 최근 가수인데도, 실황 비디오가 흔하지 않네요

 


 


잔잔하게 나름 곡해석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참고로 이 노래의 작곡,작사는 "최광수"님이라는 분이신데, 이 분이 그 유명한 "연"이라는 노래를 부른 라이너스 멤버셨는데, 몇 년전에 타계하신 걸로 들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여기까지 로커스트 김태민 VS 박지윤 "하늘색꿈" 이었습니다.

 

 


 

 

 


 

30대이상만~노래방 분위기 띄우는 노래 트로트




쉿 30대이상만 보세요~노래방 분위기 띄우는 노래 트로트





오늘은 노래방 분위기 띄우는 노래 트로트로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사실 마지막곡은 트로트도 아니지만, 요새 젊은 사람들 귀에는 자칫 트로트로 들린다기에, 그리고 옛날프로에 나오면 다 트로트인줄 알기에 일단 같이 범주에 포함했습니다.


20대들은 물러가라..훠이..훠이~~^^* 20대들도 이 노래 좋아하심 같이 들으셔도 되구요. 사실 30대이상분들과 노래방 같이 가는 경우에 요런 노래 한 두곡 알아두면, 상사분들한테 무지 사랑받을 수 있다는 점~~ 노래방 분위기 띄우는 노래 트로트가 달리 분위기를 업시키겠습니까??  누구나 따라 부르기 좋게 만들어진 저만의 노래방 분위기 띄우는 노래 트로트 메들리 출~~발~~


(주의. 아래 곡들은 블로그지기의 개인적인 취향이니 놀리지 마세요..ㅠ.ㅠ)



박주희-자기야






박주희의 자기야는 신세대 트로트라 할만큼 젊은 사람들한테도 인기가 많은 이유로 첫번째로 뽑았습니다.





김트리오 -연안부두 






이노래를 아는 분들이 몇분들이나 계실지.. 제목이나 가수는 가물가물 거려도 아마 노래를 들어보면 아 하실 겁니다. 약간 침체된 분위기에 불러주면 나름 노래방 분위기 띄우는 노래입니다만. 점점 세월이 지나가면서, 이노래에를 기억 하시는 분들이 적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김수희 - 정거장




워낙에 유명하신 가수분이라, 들어오면 다들 좋아하시는 노래!! 남행열차가 같이 메들리로 불러도 손색없습니다.!!




서울패밀리 - 이제는










위일청이라는 가수의 음색을 좋아해서 서울패밀리의 이제는 노래를 담아봤습니다. 

이게 무슨 노래지? 하시다가도 들어보면 아~ 이노래 하실겁니다.



여기까지 30대 이상만 그것도 중후반 이상이신분들만 아실 노래방 분위기 띄우는 노래 트로트 부분.. 몇 가지 골라봣는데요, 사실 이것말고도 무궁무진한데, 여건상 요것만 올리게 된 점 아쉽네요. 다음에도 시간이 되면 노래방 분위기 띄우는 노래를 더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노래방에서 어떤 노래 부르면 좋을까 고민될때 저의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송골매(구창모,배철수) 어쩌다 마주친 그대 1982년의 그들




송골매(구창모,배철수) 어쩌다 마주친 그대 1982년의 그들


 

 





 





송골매(구창모,배철수) 어쩌다 마주친 그대 1982년의 그들이라는 소제를 달아봤다. 최근의 구창모와 배철수의 모습도 콘서트 7080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니, 귀한 동영상인 1982년 동영상을 올려본다.


송골매 2집의 유명한 곡 - 어쩌다 마주친 그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리바이벌되는 불멸의 힛트곡,


"모두다 사랑하리" 가 더 인기가 많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어쩌다 마주친 그대라는 곡이 훨씬 더 곡의 수명이 긴 편이다.


송골매들의 이야기를 할려면 끝도 없으니 자세한 건 다음으로 미루긔~~~


** 잘 들어보면 송골매를 소개하는 분이 SM 님이시다..**





김현식 비처럼 음악처럼

 

김현식의 불후의 명곡.. 가수는 가고 없지만 노래는 남아 영원하네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가요무대 백남봉 - 빈대떡신사




가요무대 백남봉 - 빈대떡신사






오늘은 오래된 노래 빈대떡신사를 한번 들어볼려고 합니다. 우연히 유투브 검색하니  2010년에 돌아가신 백남봉 선생님의 노래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올려봤습니다.







폐암으로 돌아가신 백남봉님의 빈대떡신사를 들어볼까요??









 빈대떡신사



양복 입은 신사가 요리집 문 앞에서 매를 맞는데
왜 맞을가 왜 맞을가 원인은 한가지 돈이 없어
들어갈 땐 폼을 내어 들어가더니
나올 적엔 돈이 없어 쩔쩔 내다가
매를 맞누나 매를 맞누나

와하하하 우셥다 이히히히 우셔워
에헤헤헤 우셥다 웨헤헤헤 우셔워
와하히히 우하하하 우습다
돈 없으면 집에 가서 빈대떡이나 부쳐먹지
한푼 없는 건달이 요리집이 무어냐 기생집이 무어냐

아버지가 모아둔 아까운 전재산을 다 불어먹고
마즈막엔 마즈막엔 양복을 잽혀도 요릿집만
쳐다보길 점지안은 신사같지만
주머니엔 한 푼 없는 새파란 건달
요리 먹고 술 먹을 땐 폼을 냈지만
매 맞는 꼴이야 매 맞는 꼴이야

우하하하 우습다 이히히히 우습다
하하하하 우습다 호호호호 우습다
으하하하 하하하하 우습다
돈 없으면 집에 가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
한푼 없는 건달이 요리집에 무어냐 기생집이 무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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